2015년 4월 17일, 대한민국 – 레거시 시스템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제조 및 도매 업체들의 발빠른 움직임으로 B2B 온라인 상거래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레거시 시스템은 비싸고 처리하기 힘든 전자 데이터 교환 사용을 수반하고 있어, B2B 모델들은 세계 어디에서나 판매자와 구매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온라인 플랫폼으로 꾸준히 바뀔 전망이다. 실제로 2020년 B2B 온라인 소매 시장은 6조 7천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발생하며 B2C(Business-to-Consumer) 온라인 시장 크기의2배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B2B 온라인 소매 미래 보고서(Future of B2B Online Retailing, http://dev.frost.com/ma4e)’에 따르면, 2020년 25조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전체 제조 무역 중 B2B 온라인 판매 실적이 약 27% 가까이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나라별로 보면, 중국과 미국이 B2B 온라인 소매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알리바바나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시장이나 산업간의 공공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B2B 온라인 관계가 일대다(one-to-many)에서 다대다(many-to-many) 비즈니스 모델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기업이 이들의 공급자들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누구나 전자 조달 과정을 통합하고 온라인상으로 물품 구매가 용이하게 이뤄질 수 있는 솔루션들이 선호될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비전 혁신팀의 아르카나 바이디야세카(Archana Vidyasekar)대표는 “지난 10년간 제품 교환을 위해 기업들이 함께 모이는 민간 산업 네트워크와 현장 구매를 위한 공공 장터가 인기를 얻어왔다. 기업들은 온라인 판매보다는 구매가 더 많은데, 이런 판매자 중심의 B2C형 공개 공공 네트워크는 구매자들보다 판매자들에게 더 많은 가시성과 상점을 제공한다는 이점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판매업체들은 B2B 전자 상거래 전략을 구현하면서 주요 문제들에 부딪힐 것이다. B2C와는 달리, B2B 전자 상거래 설정에서는 가격 변수가 생길 수 있고, 주문량은 많지만 범위가 매우 다양하고, 유연한 운송 및 물류 솔루션이 필요하다. 세금이나 규제 문제도 판매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공급자는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만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많이 고용해야 한다.
게다가 고객들은 제품 사용 방법은 물론, 이미 가지고 있는 제품이거나 구매를 생각하고 있는 다른 시스템들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B2B 환경내에서 마케팅 또는 교육 정책들을 시행하는 것은 복잡한 일이다.
프라모드 디블(Pramod Dibble) “그렇긴 하지만, 기술 발전에 힘입어 스마트나 태플릿을 통한 제품 조달이 가능해지면서 업무용 온라인 플랫폼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더욱 큰 확장성을 주는 클라우드 플랫폼 등장으로, 소프트웨어나 인프라 서비스 모두에서 B2B 온라인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들에게 안전한 온라인 채널을 경험하게 하려면, 인터넷 판매자들은 하나의 번들 옵션보다는 서비스 메뉴를 제공해야 한다. 고객들이 현재 판매와 유통 에코시스템에 변화를 주는 것을 주저하고 있지만,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조달 업무을 자동화시킬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을 결국 사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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