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전문 스타트업들은 대형 의료기기 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맺어 성장 기회를 모색
2017년 1월 25일, 대한민국 – 나노기술에 기반한 의료기기들이 공급과 수요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비용을 줄여주고 있다. 대형 의료기기 제조사들이 자신들의 제품들과 나노 기술을 통합해 공급망을 간소화시켜, 불필요한 사업부를 해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나노기술은 제조사들이 환자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차별화되고 매우 정밀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의 아르준바산 앰비가파씨(Arjunvasan Ambigapathy) 연구원은 “나노 소재의 상업화에 대한 잠재력은 매우 커, 대형 의료기기 제조사들은 치료 효과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 제작하기 위해 대학 스핀 오프 및 연구기관들과 파트너쉽을 맺었다. 연구원들은 특히나 웨어러블, POC 진단, 첨단 창상관리, 약물 전달 시스템, 암 이외 표적 질환 등 고성장 의료기기 분야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세계 의료기기 밸류체인 비용 효율성 달성을 위한 나노기술 분석 보고서(Nanotechnology to Achieve Cost Efficiencies within Global Medical Devices Value Chain)’는 약물 전달 시스템과 생체내 이미징, 의료용 임플란트, 체외진단 등, 주요 의료기기 부문내 나노 기술 개발에 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또한 신생기업, 연구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쉽 결과물에 대한 평가와 나노기술 연구 프로그램에서의 투자기회도 조사했다.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중에 나노기술을 신속히 도입하고 상업화하는데에 몇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한다. 나노코팅 기술의 규모 확장과 기기 성능 향상을 위한 표면의 나노 기능화에 관한 것이다.
앰비가파씨 연구원은 “의료기기 분야에서 나노기술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세계 규제기관들이 내놓는 정책들이 나노 기반의 의료기기들을 대규모로 상용화 되는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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